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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을 심어 주시는 하나님
writer : 박민희 (wyan) date : 2008-02-23 09:23:36 hit:2278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베드로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사도 바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났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났고,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참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실 때마다 일어나는 현상이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의 생각 차이 때문에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나실 때마다 그 사람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심으시려고 사람에게 계속 이야기하시는 것을 성경에서 읽을 수 있다. 인간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지고 생각해서 어떤 일을 결정하는데, 인간이 보는 것은 물질적인 세계지 신비한 영적 세계는 전혀 볼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보는 눈을 가지고는 하나님의 신비한 세계에 마음이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10) 하고 말씀하셨을 때, 모세는 그 말에 도저히 동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혀가 뻣뻣합니다. 나는 입술이 둔한 자입니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내가 누구관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리이까? 하나님,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그러니까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넣어 주시려고 계속 일하고 계시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과 다른 마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없다. 하나님이 그런 인간에게 계속 역사해서 마음을 바꿔 주신다. 사람이 자신이 가진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될 때 사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며 서로 통하는 것이다. 그가 누구든지 간에 사람과 하나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서로 통할 때, 그 마음의 통로를 통해서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해서 인간은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38년 된 병자에게

한번은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만났다. 예수님은 그 병자를 불쌍히 여겨 고쳐 주기를 원하셔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병자의 생각은 어떠한가?

‘나는 다리가 말랐고, 오랫동안 병중에 누워 있었습니다. 나는 연못 물이 동할 때 들어가려고 발버둥쳤지만 몸이 말을 안 들었습니다. 기어서라도 물에 들어가려고 해도 불가능한데, 내가 어떻게 자리를 들고 걸어갑니까? 이건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병자의 마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당신의 말씀을 통해서 당신의 마음을 전달하신다. 우리가 마음속에서 불가능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다 마음을 맞추면,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어 그 마음의 통로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해서 우리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38년 된 병자는 ‘나는 도저히 걸어갈 수 없어. 내 다리는 말랐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의 말씀하셨을 때 그 말씀을 믿는 마음을 가졌다.

‘아, 예수님이 나보고 걸어가라고 하시네. 내가 걸어갈 수 있겠구나. 그럼 걸어가 보자.’

그런 마음을 가졌을 때, 이 병자의 마음은 전에 가졌던 자기 마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이었다.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으니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한 마음이 되었을 때, 그 마음을 통하여 예수님의 능력이 흘러들어갔다. 전기는 전선을 통해서 흐르는데 전선이 끊어졌을 때 고무줄이나 새끼줄을 이어서는 안 되지만 전선으로 이으면 다시 전기가 흐르듯이, 방송국에서 보내는 전파가 우리 집 텔레비전까지 와서 텔레비전에서 화면과 소리를 내듯이, 주파수가 맞으면 방송이 들리듯이, 38년 된 병자와 예수님이 같은 마음이 되었을 때 예수님의 능력이 그에게로 흘러가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 걸어갈 수 있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창세기 12장에서 “너는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고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너를 복의 근원으로 삼으리라.” 하셨다. 그러면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셨을 때는, 그냥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씨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서 온 인류를 구원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말씀하신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 하나님 마음에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많이 있었고, 그 자손 가운데 그리스도가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자기 형편과 자기 경험을 중심으로 생각했다.

아브라함이 75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10년이 지나 85세가 되어도 아들을 주시지 않으니까 사라가 어느 날 이렇게 말했다.

“여보,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셔. 그래서 우리에게 아들이 없어. 그러니까 당신 내 계집종과 동침을 해서라도 아들을 낳아야 안 되겠소? 저 하갈이라는 계집종은 건강하여 아이를 잘 낳을 것 같고, 인물도 괜찮잖아. 당신, 하갈과 동침해요.”

아브라함이 그 말을 듣고 하갈과 동침해서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이스마엘은 불신의 자식이었다. 하나님이 틀림없이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주신다고 했는데도, 그 말씀을 믿지 못하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있는데, 아브라함의 마음에는 아들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하갈을 취해서 아들을 낳았는데, 불신의 자식을 낳은 것이다.

그 후 아브라함이 99세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주고 싶으셨다. 아들을 주시기 전에 먼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아들을 낳으리라.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이 그 말을 듣고 ‘100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으리요. 사라는 구십 세니…’ 하면서 웃었다. 하나님께 두 번째 나타나셔서는 사라에게 일하셨다.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예, 장막에 있나이다.”

“기한이 이르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사라가 장막 문에서 그 말을 듣고 웃었다.

‘내 주인이 노쇠하였고 나도 늙었거늘 내게 무슨 낙이 있으리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왜 사라가 웃으며 그렇게 말하느냐?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사라가 두려워서 말했다.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아니, 네가 웃었느니라.”

아브라함과 사라 마음에는 아들을 못 낳는다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기에, 하나님은 ‘아니야, 네가 아들을 낳아’ 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하여 계속해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결국 아브라함과 사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 내가 아들을 낳겠구나!’ 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해서 히브리서 11장 11절에서는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다’고 했다. 사라가 언제 그렇게 잉태하는 힘을 얻었는가? ‘나도 아이를 낳을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겨서 그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을 때, 그 마음의 통로로 하나님의 능력이 사라에게 흘러가서 아들을 낳게 한 것이다.


마음이 하나 될 때

전기는 전선을 통해서 흐르고, 방송국에서 내보내는 전파는 같은 주파수일 때 수신기에 잡혀서 역사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마음을 통해서 흐른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었을 때, 그때부터 하나님은 일을 시작하신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는데, 하나님은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심어서 하나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하는 일을 하신다. 우리가 우리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되었을 때, 그때 하나님이 우리 속에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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