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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속한 사람과 사단에게 속한 사람
writer : 류제형 (gagger) date : 2007-05-18 16:20:30 hit:2285

사단에게 속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특징은
모든 문제를 자기가 처리하려고 하는 것이다.
자신의 문제, 자기 영혼의 문제,
전부 자기가 잘하고 못하는 것에 달려 있는 줄 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과 사단에게 속한 사람

처음과 결국

마태복음 2장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이야기가 나온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후에 동방에서 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을 만나기 위하여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가지고 왔는데, 그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면서부터 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 사건은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이루려고 하면서 일어난 사건이다.

물론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지만, 거기서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은 영적 유대인의 왕을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헤롯 왕의 왕관을 빼앗으러 온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사단은 그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도 헤롯을 속였다. ‘유대인의 왕이 태어난다면 네 왕 자리가 위험해. 그러니까 너는 그를 빨리 제거해야 해. 그래야 네가 왕 자리를 지킬 수 있어.’ 그런 마음을 헤롯에게 넣어서 헤롯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죽일 계획을 치밀하게 진행해 나가게 했다.

인간적인 면으로 보면, 헤롯은 왕이라 권세도 있고 군인들을 가지고 있어서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너무너무 쉬워 보였다. 반면에 마리아나 요셉은 아주 연약하고 보잘것없었고, 예수님 역시 어린아기였기 때문에 헤롯 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가 참 어려울 것 같아 보였다. 그런데 사단에게 문제가 일어났다. 그 어린아기 예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나타난 것이었다. 마태복음 2장 13절에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라는 말씀이 나오는데, 하나님은 사단의 계획을 다 아시고 요셉과 마리아로 아기 예수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난 가게 하셨다. 반면에 헤롯은, 마태복음 2장 후반부에 보면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런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내 마음에는 굉장한 소망과 힘이 넘친다. 세상에는 항상 하나님 편에 속한 사람이 있고, 사단 편에 속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처럼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당신을 나타내시기 위해 육체를 가진 우리가 필요하시다. 인간 가운데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나타내고 당신의 사랑을 뭇사람들로 듣게 하시며 당신의 구원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이와 똑같이 마귀도 육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육체를 가진 사람의 생각 속에 마귀의 마음을 넣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이루려고 한다. 그래서 세상에는 하나님의 성령의 뜻을 받아서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있고, 반대로 사단의 뜻을 좇아 사단에게 속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아기를 가지게 된 마리아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마리아를 데려와 같이 지낸 요셉이나, 아기 예수는 모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굉장히 약해 보였지만 자기 자신을 생각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종들이었다. 반대로 사단은 하나님의 뜻을 가로막기 위해 항상 세상에서 권력 있는 자, 힘있는 자를 세워 그들 마음속에 생각을 넣고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려는 일을 계속했는데, 마태복음 2장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실 때 일어나는 일이 그 중에 하나다.

내가 마태복음 2장 같은 성경을 읽다가 힘을 얻는 이유는, 처음 시작할 때는 항상 사단에게 속한 사람이 권력과 힘을 가지고 승리할 것처럼 보이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패배할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을 보면 사단에게 속한 자들은 항상 멸망을 당하고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구원을 받고 복을 받는 모양으로 성경이 이어져 가는 사실 때문이다.

마태복음 2장과 똑같은 이야기가 구약 성경 에스더서에 나온다. 사단은 하만을 그 종으로 삼았고, 하나님은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종으로 삼으셨다. 사단은 하나님의 일을 막기 위해 하만으로 하여금 모르드개를 미워하게 해서 유대 민족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미워한 것이 아니라 하만 속에 들어 있는 사단이 하만에게 모르드개를 미워하는 마음을 준 것이다. 우리가 에스더서를 읽다보면 그 일이 이루어질 것같이 느껴진다. 모르드개와 유대인이 다 죽게 되어서 그들이 재를 무릅쓰고 잿더미에서 울면서 기도하는 장면을 보면 꼭 그렇게 될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계속해서 읽다 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뜻에 의해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바꾸시면서 모르드개가 살게 되고, 또한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가게 되면서 결국 하만이 비참하게 멸망당하는 사실을 우리는 에스더서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다.

에스더서는 읽을 때마다 내 마음에 큰 기쁨과 소망이 된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동안 많은 대적도 있었고 나를 없애려고 하는 사람들도 참 많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셨는데, 성경 속에서 그 마지막 결론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고 계시기 때문이다.

구약 성경에 사울과 다윗에 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려고 하셨을 때, 사울은 자기 왕위를 지키기 위해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사울에게는 많은 군인이 있었고 다윗은 초라한 소년이었기 때문에, 사울은 승리하고 다윗은 멸망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다윗을 잡고, 지키고, 보호하고 계셨기 때문에, 다윗은 절대로 사울의 손에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우리는 성경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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