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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멍
writer : 박미수 (mulgasoo) date : 2009-04-27 15:34:03 hit:13298
File #1 : photo_12.jpg

어린 시절을 시골에서 보냈다
방문은 창호지로 바른 나무 문.. 그리고
그 가운데엔 문을 열지 않아도 누가 왔는지 알 수 있도록
유리조각을 붙여 놓은 그런 문들이 대부분이다

겨울이 오면 찢어진 문구멍으로 어른들 표현으로
황소바람이 들어온다. 어느 집은 창호지를 바르기 전에
밑부분만 삼베를 발라 찢어지지 않도록 해놓은집도 있다.
요즘말로 띠벽지라고 할까?

내 마음에도 구멍이 생긴다. 누구의 장난인지
여우가 포도원 담에 구멍을 내듯이 사단이 그런다
그 동안 신앙생활 좀 되는가... 싶더니만
어느 틈에 불평과 원망이 자리를 잡고 있을 때가 있다
이러다가는 신앙생활 못하는거 아냐? 하는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그렇게 놔두시지 않고 싸메시고
치료하시는 분이다.

지금 난 하나님께 감사하다. 집안일을 도맡아 책임지시는 아부지가
계시듯이 내 영혼을 이끄시는 하나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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