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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writer : 박미수 (mulgasoo) date : 2007-08-20 16:33:17 hit:7574
File #1 : 1254689.jpg

가까이 두기에도 꺼려지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과일
두리안
누가 그 속에 천국의 맛을
숨겨 놓았을까
추하고 악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 속에도
진리를 찾고자 하는 마음을
주신 그분
하나님이시다. 


세계대회가 끝났다. 교사로 주간을 보냈다.
우리 학생중에 학생이 있었는데
겉으로 보면 이상한 머리에 헤어진 바지에 헐렁한
겉으로 보면 학생에게 구원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고 진지함이 전혀 없어 보였다.

하루이틀 지나면서 학생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구원얻을 만한 마음을 숨겨 놓으신 것을 봤다.

선을 행하다가 실패한 흔적도 있었고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슬펐던 흔적…

하나님이 학생 마음에도 그런 마음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걸 발견하면서 학생과 너무 가까워졌고

시간들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지금도 가끔 학생이 연락을 한다.

"! 있어요? 다음에 서울 올라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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