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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writer : 박미수 (mulgasoo) date : 2008-02-18 16:44:52 hit:6933
File #1 : 121.jpg

얼마 전 처제가 암에 걸렸다.
난감하고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저 처제가 낫기를 바라는, 큰 문제 없이 낫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이었는데 장모님이나 처가댁 식구들을 만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처가 식구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려고
이런 일을 허락하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시간이 좀 지났는데 장모님이 구원을 받으셨다.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하셨던 분인데
아직 교회는 나가지 않지만 같이 앉아서 설교말씀도 들으신다
내 아내나 나나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단지 잘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만
지금까지 지내왔다면 그것도 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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