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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날개
writer : 박미수 (mulgasoo) date : 2008-05-01 09:09:28 hit:7019
File #1 : 31.jpg

어릴 적에 마당에 노는 참새나 장독대에 앉아 있는 새들을 보면
잡고 싶어서 뛰어갔지만 한번도 잡지 못했다.
지금도 공원에 가면 비둘기를 쫒는 어린 아이들을 자주 본다.
새가 뛰뚱거리고 걸어다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잡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새가 날개를 펴고 날면 그것을 잡고 싶은 마음은 사라져 버린다.
지금은 참새를 쫒는 헛될 일은 안한다.
그리스도인이 땅에 매여 살면 사단이 늘 쫒아와서 괴롭게 한다.
그러나 믿음의 날개를 펴면 사단은 그저 바라볼뿐이다.
이세상의 것은 한가지를 염러하면 그 한가지뿐만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염려가 생긴다.
지금 내 아들의 모습을 보고 걱정을 해 보았다. 점점 그 염려꺼리가
커지고 답답해지고 '어찌할꼬...' 하는 마음이 생겼다.
믿음을 가지는 순간 그 염려의 사슬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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